“저는 지명수배 중입니다”
독거노인 할아버지는 죽음과, 경찰 둘중에 누가 먼저 찾아올지 모르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평소에 폐지를 주우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주택가에 버려진 폐지를 주운 할아버지, 몇시간 뒤 그를 찾아온것은 경찰이 였습니다

할아버지가 주은 박스 중 하나에 감자 5알이 들어 있었고, 그 사실을 나중에야 안것입니다
이것이 신고로, 범죄가 되었고, 할아버지는 경찰에 체포 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넘어 갈줄 알았지만, 법원에서는 약식 명령으로 벌금 50만원을 내라고 했습니다

형편이 어려워 폐지를 줍는 사정인데, 벌금 50만원은 낼 수가 없었습니다
정식 재판을 청구하여 억울함을 호소 했지만 이는 받아 주지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벌금을 내지 못한 할아버지는 현재 지명수배가 떨어 졌다고 합니다
더 딱한 사정은, 할아버지가 현재 식도암 투병 중이라고 합니다, 암 투병으로 현재 몸무게도 10kg 이상 빠진 상태,
할아버지느 경찰이 먼저 찾아올지, 죽음이 먼저 찾아올지 한탄 하며, 오늘도 폐지를 줍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