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술 안먹을게”술이면 환장하던 남편이 24년동안 술을 안마신 이유, 아내는 감동해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여보, 그리고 우리자식들에게 미안하다”

남편이 24년만에 술을 마셨다, 연애 할때 그렇게 술 좋아하던 사람이 갑자기 술을 안마시기 시작했는데 이제 다시 술을 마신다 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 글에 남편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대학교때 만나 , 연애중 애가 생기는 바람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도 남편은 술이면 환장했다고 해요 , 아내는 제발 남편이 술을 끊길 바랬지만 그게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계기가 생깁니다

바로 둘째 출산 날이였습니다

아내는 둘째를 출산하기 위해 분만실에 들어갔지만, 남편은 회사 회식 때문에 오지않고 술을 마셨다고 해요

거기서 남편은 만취상태까지 술을 마시고 그대로 집에가서 뻗어 버린거죠

이 사실을 안, 시댁어른, 그리고 친정가족들이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남편은 크게 혼났고, 다행이도 이사건 이후로 술을 끊게 되었다고 합니다

” 정말 미안해, 내가 진짜 술 끊을게, 앞으로 술 안실게, 우리 첫째가 결혼하는 날까지 절대 안 마실게”

그 이후로 첫째가 결혼하는 24년이 지나도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회사 회식은 물론,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도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첫째가 결혼했고, 남편이 조용히 저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나도 술 한잔 하고 싶다”

이 말을 들은 부인은 만감이 교차했다고 합니다. 24년동안 술을 안마시기에 그냥 이제 술이 싫은지 알았는데 남편은 24년동안 꾹 참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니 아내분도 눈물이 핑 돌았다고 해요

그이유는 남편이 24년동안 정말 가정을 위해 헌신하면 살았기 때문입니다

술 한잔 하고싶다는 남편을 위해, 저도 24년만에 술상을 한번 차려보았습니다

“여보, 그동안 정말 고생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