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존경합니다”
경기도 파주에서 4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현식 님의 안타깝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막내로 태어난 그는, 경찰관으로써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25년이 넘게 정의와, 국민을 일한 그에게 갑작스런 심정지가 일어납니다
지난 10월 그는 집으로 귀가하던중 갑작스런 심정지가 찾아왔고, 심폐소생술을 시도 했지만, 뇌손상으로 뇌사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에게는 부인과 두 딸이 있었습니다
그의 가족에게는 하루아침에 청천병력같은 일을 맞이 하게 된것이죠
한 가족의 가장은 다시 깨어나기 힘들었습니다. 절망에 빠진 가족…
평소 부인 그리고 두 딸과 함께 봉사활동을 자주 다녔던 가족, 고민끝네 장기기증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뜻임을 생각했던 거죠

가족의 고귀한 결정으로 경찰관 김현식님은 6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현식님의 장기, 심장 , 간장, 신장, 안구등으로 6명에게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보낸 가족들은, 다시는 아버지를 볼순 없지만, 누군가의 몸 일부에서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 아들 딸로 살아갈수 있어 감사하고 위안이 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