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다 낫다”
병원을 오가는 사람들이 병원 입구에 강아지를 보고 마냥 귀여워만 했습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있는 강아지의 사정을 알고는 모두 감동을 받았는데요

이 이야기는 터키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흰 강아지를 키우던 세말 센투르크씨는 지병으로 인해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구급차로 이송되었습니다
같이 있던 강아지는 구급차를 뒤따라 병원까지 달려왔다고 합니다 다행히 집과 멀지 않는 거리였다고 해요
구급차의 직원 말에 따르면,
주인이 병원에 실려 온날부터 입구에서 애타게 기다렸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너무 안쓰러워 보여 , 다시 집으로 데려다 놓았지만 강아지는 다시금 병원 입구까지 달려와 기다렸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주인할아버지 집은 아파트였는데 어떻게 집을 빠져나가서 다시 찾아왔는지 아직도 의문이라고 합니다
더 놀라운것은, 강아지는 문 입구에서만 기다리고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기다렸다는 겁니다

이 모습을 매일 지켜보던 병원관계자들은 먹이를 챙겨주고, 주인할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전달해, 병원 창문으로 서로 소통할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일주일가까이의 치료를 받고 할아버지는 휠체어를 타고 강아지를 만나러 입구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너무 좋아 꼬리를 흔들면 할아버지에게 안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퇴원한 할아버지는 강아지와 현재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