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도 제자사랑”26살 언어치료사 5명에게 장기기증 후, 하늘에서도 매년 장학금 수여

“4녀 중 막내였지만 생각이 깊고 심성이 착한 딸이였어요”

고 이기원씨는 청주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지원센터에서 말을 제대로 못해 고통받는 학생들은 돕는 언어치료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 뇌사상태가 됩니다

건강하고 항상 밝은 딸이 갑자기 뇌사상태가 되니 가족들은 큰 실의에 빠질수 밖에 없었지만, 이내 굳은 결심을 합니다

생전에 장기기증을 서약했던 딸의 바램대로 장기기증을 하기로 했습니다

딸의 간, 췌장, 신장 등 5명에게 새생명을 이식했다고 합니다

더 감동스러운것은 그녀가 떠난 후에도 가족들은 이기원 언어치료사 장학회를 통해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합니다

최근 8명의 학생에게 2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