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에게 너무 미안해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분양보낸 강아지가 다시 돌아와서 놀랬다는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사연의 강아지는 부모님이 가꾸는 하우스에서 새끼때부터 1년 넘게 키워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정이 생겨 어쩔수 없이 강아지를 새로운 주인을 찾아야 할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떠나보내기 싫어지만 좋은 입양자가 생겨 분양을 하게되었다고 해요

글쓴이는 직장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야 했고, 부모님은 그대로 하우스를 가꾸면 지냈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분양 보내고 며칠 후, 글쓴이 어머님은 어느때와 같이 하우스를 가꾸는데, 익숙한 강아지 울음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잘못들은건가 싶었지만, 계속된 울음에 하우스를 나가보니, 며칠전 분양 보냈던 강아지가 하우스 앞에 와 있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주인을 본 강아지는 꼬리를 미치게 흔들면 주인 곁으로 달려왔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맞이한 부모님은, 먼거리를 다시 뛰어온 강아지가 놀랍고, 그리고 대견하다며 쓰담아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미안하다고 여려번 말했다고 해요
강아지가 뛰어온 거리는 8키로가 넘는 거리라고 합니다
강아지는 대형견도 아니고 작은 강아지인걸 감안하면 정말 먼거리를 돌아 온것이죠
부모님과 상의 끝에 저희 하우스에서 다시 강아지를 키우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다시는 다른집으로 분양 보내지 않을꺼라고 강아지랑 약속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