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6살 아들 장기이식 받아 살린엄마, 1년 뒤 뇌사상태되어 3명에게 새생명 선물

“우리 아들 제발 살려주세요”

지난 1월 대전 성모병원에서 김춘희씨는 안타까운 사고로 뇌사상태가 되어 3명에게 장기이식을 한 아름다운 소식으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는 1년전 아픈 자기 아들이 심장이식을 받아 새 삶을 살고 있기에, 가족들은 엄마의 갑작스런 뇌사상태가 안타깝지만 망설임 없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김춘희씨의 아들은 희귀심장병으로 매일 힘든 시간을 보내었는데요 심장이식을 받지않으면 큰일이 날정도로 몸상태가 안좋아 졌습니다

심장이식을 받아야만 했지만, 우리나라 현상황이 기증자가 많이 없기에, 기적을 바랄뿐이였습니다

상태가 많이 악화 되었을쯤 심장기증자가 나타나서 16살에 기적적으로 심장이식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후 1년 뒤…

운명의 장난처럼, 김춘희씨가 안타까운 사고로 뇌사상태가 됩니다

김춘희씨는 아들의 장기기증을 간절히 바랬던 시기를 알고, 아들이 심장이식을 받고난후 , 항상 본인도 나중에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장기기증을 하겠다는 말을 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너무 빨리 이런 결정을 해야 할때가 온거죠

그녀의 남편은

“아들이 받았던 새 생명처럼 아내가 누군가를 살려서 그 느낌을 다른사람에게 선물 할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 일이 아니겠느냐”

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김춘희님은 3명에게 새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