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결혼 하자”
세계적으로 나이가 들면 치매를 앓는 분들이 늘어 나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해야 하는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늘어 나는데요
심한경우는 가족, 지인이 누군지도 잊어 버리게 되죠
최근 알츠하이머를 앓는 남성이 결혼사실까지 잊어버린 후, 다시 한번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한 사실에 감동을 하고 있습니다

피터라는 남성은 겨우 56세 입니다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라는 진단을 받았고 그의 기억은 급속도로 나빠졌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 리사는 이런 남편을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돌봤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피터의 기억은 점점 나빠졋고 결국 아내와 결혼사실까지 잊어버렸죠
그러던 어느날 혼자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피터는, 텔레비전속 결혼 장면을보고
“우리도 결혼하자”
리사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다음날 청혼사실을 잊어 버렸지만 리사는 피터를 위해 결혼식을 준비합니다

다행히 두분의 딸이 웨딩플래너라 결혼식은 순조롭게 준비되었고
이 사실을 접한 동네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또다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리사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다, 사랑하는 사람과 두번이나 결혼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말에 참석한 분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