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만 살 수 있다면 저는 괜찮습니다”
호주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사라는 결혼 후 임신 사실을 알고 너무 기뻐했습니다 하루 빨리 아기를 만나고 싶었죠
그러나 사라는 몸이 점점 이상해짐을 느꼈습니다 눈의 시야가 자주 흐림을 느꼈습니다
증세가 지속되자 사라는 병원을 찾게 됩니다
단순 가벼운 증상인줄 알았던 사라에게, 의사는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전합니다 ” 시신경에 종양이 생긴거같습니다 빠른시일내에 수술하지 않으면 시력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수술을 하게되면, 뱃 속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될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사라는 아기를 위해 수술을 미루기로 합니다
사라는 결국 수술을 포기하고, 아기를 낳기로 합니다
아기는 너무 건강하게 잘 태워났고, 너무 이뻤습니다
기쁨도 잠시, 사라의 시신경 종양제거 수술이 늦어진 탓에 그녀의 시력은 점점 나빠졌고, 수술을 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앞을 평생 볼수 없지만, 그녀가 수술을 미룬거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내 소중한 아기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하지만, 건강하게 태어난것만으로도 감사하며, 함께 할수 있는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이야기가 전해지자, 호주는 물론 세계 사람들은 사라의 모성애에 큰 감동을 받고 그녀에게 응원의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