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서 엄마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지난 3일 새벽3시 김선웅군은 차길에서 힘들게 손수레를 끌던 할머니를 발견하게 됩니다
늦은 새벽 아르바이트르 끝낸 선웅군은, 지친몸으로 귀가중이였습니다
그러더중 힘겹게 손수레를 끌며 오르막길을 오르는 할머니를 발견하게 됩니다
평소 남을 잘도와주던 선웅군은 주저없이 할머니 손수레를 끌어주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어두운 새벽,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는 이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치게 됩니다
선웅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뇌사상태가 되고 맙니다
이에 앞서, 선웅군의 어머니는 과거 3년동안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다고 하늘나라로 갔고, 그때에 가족모두 장기기증을 약속했었습니다

선웅군이 교통사고로 뇌사상태가 된것은 너무 안타깝지만, 그에 아버지는 약속대로 장기기증을 실천 하였고
무려 7명이 선웅군으로 인해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선웅군의 아버지는 우리 선웅이 이름이 착한 선에 영웅 웅이다
이름처럼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되길 바랍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선웅군의 친누나는, 6살에 엄마를 보낸 막내동생인데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었으면,,
엄마랑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습니다